태어나 보니 일제 치하요
해방되니 좌, 우익 혼란이네
혼란이 폭발해 전쟁 난리 겪고나니
박정희 군부독재가 제 잘났다하네
서울의 봄이 오나 했더니
전대머리가 가로채어 친구놈까지 대통령 해쳐먹네
들불처럼 일어난 민주화 운동도 헛되이
엉터리 문민정부가 나라를 부도내고
십년간 고생고생해서 나라 빚도 갚고
그나마 민주국가가 되어가나보다 했더니
개나라 쥐박이가 하루아침에 돌려 세우네
내 어찌 이 꼴보며 연명하리요
하나님 부르실제 얼른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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