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민주주의 114

애달픈 그리움으로 ... 김미선/ 前 국제신문 논설위원

“노무현 대통령님, 대통령님이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 중의 영웅,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에 뽑혔답니다.” 정치인이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던 노 대통령. 생전의 그에게 이같은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소설보다 더 소설 같았던 삶,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

2005년 교육부총리 입각 제의에 관한 이야기... 김효석 민주당 의원

노무현 대통령 "김 의원, 딱 한 마디만 하고 가시오" 2005년 교육부총리 입각 제의에 관한 이야기 김효석 (hskimpro) 2005년 신년 초였다. 난 예결위원으로 브라질 출장 중에 있었다. 남미 출장이 끝나는 대로 곧 있을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에 민주당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일정을 마치고 숙소인 호텔..

서거 1주년을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믿습니다 서거 1주년을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 님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5월 25일 봉하마을에서 조문을 마치고, 차마 떨어지지 않던 발길을 돌리던 기억이 어제 같습니다. 지난 1년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확인되지도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