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차인가?
봄만되면 농부로 변신을 하여 밭을 갈아대는 일이...
영 어설픈 농사는 매년 시작은 창대하게 하지만 미약해진 끝을 보게된다.
작년까지는 마을 주민에게 부탁하여 기계로 로터리를 쳤지만
올핸 뭔가 일자가 맞질않아 삽질로 땅을 파헤치고 이랑과 고랑을 만들고 비닐까지 씌웠다.
에고 내 허리야~!!!
마침 향우회 선배님께서 자신의 일처럼 많이 도와주셨기에 끝낼 수 있었지
혼자서라면 며칠을 더했을 것이다.
제일 큰 부분을 다 마무리 하고 기념으로 한 컷~!
콩을 심어놓은 자리를 잊고 밟고 다닐까봐
밭에서 나온 돌을 이용해 표식을 하고...ㅎ
도라지 씨를 뿌려 놓은 자리에 포를 씌우랬는데
그냥 집에서 버리려 했던 발로써 대신하려 했는데 너무 작다. ^^;;
1차 완성된 멀칭.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지겨운 돌맹이...
이제 도라지와 오이고추 10주와 방울 토마토 6주, 토마토 10주를 심었고
옥수수를 심어야 하고 콩과 고구마 부추를 심을 예정.
뜻대로 될지 모르지만 틈틈이 가보자.
시작은 활기차게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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