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孝)란
늙은 어른(老)을 받드는 자식(子)이라고 하는
효(孝)자의 문자 구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행위(行爲) 주체(主體)는 자식(子息)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효(孝)의 사전적 의미는 '부모를 잘 섬김(善事父母)'으로 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효도(孝道)'는
'부모를 잘 섬기는 자식의 도리(道理)'라고 할 수 있다.
'효심(孝心)' 또는 '효성(孝誠)'이라고 할 경우에는
주로 '효도하는 마음'을 가리키며,
'효행(孝行)'이란 부모를 잘 섬기는 자식의 행위
즉 '효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고,
근원(根源)이 없는 샘이 없듯이,
부모(父母) 없는 자식이란 있을 수 없다.
나를 낳아 사랑과 정성(精誠)으로 길러 주신
부모님의 은혜(恩惠)에 보답(報答)하는 것은
자식의 도리(道理)이며 가장 사람다운 일이다.
결국 효란 소중한 자기의 생명이 존재하게 된
근원(根源)을 생각하고,
그 근원을 성심(誠心) 성의(誠意)로 공경(恭敬)하고
사랑하는 것을 뜻하며,
효행(孝行)은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 주신 부모님을
성심 성의껏 섬기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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