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과 詩

현재는 선물이라 부른다

똘돌이 2009. 2. 23. 12:04

매일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러나 그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남은 잔액을 이월시켜주지 않고 모두 없애버리는 냉정함을 갖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 들어있는 돈을 다 쓰지 못하고 남긴다면 잔액은 그냥 지워져버립니다.

당신이라면,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날 모두 인출해야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받고 ,

매일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은 그냥 없어져버릴 뿐입니다.

잔액은 없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어요.

 

 

매일 아침,은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넣어줍니다.

매일 밤 ,그 날의 남은 돈은 남김없이 불살라집니다.

그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이 보게 되는겁니다.

돌아 갈수도 없고,내일로 연장 시킬수도 없습니다.

단지 오늘 현재의 잔고를 갖고 살아갈 뿐입니다.

건강과,행복과,성공을 위해 최대한 사용 할수 있을 만큼 뽑아 쓰십시오.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하루는 최선을 다해 보내야 합니다.

당신이 가지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또한 당신에게 너무나 특별한 ,

그래서 시간을 투자 할 만큼 그렇게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공유했기에 그 순간은 더욱 소중합니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

어제는  이미 지나간 역사이며,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이야말로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그래서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부릅니다.

                                                             ------여주 농업 전문대학 교수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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