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침묵하면
생각이 깊은 것이고.
남이 침묵하면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이다.
내가 늦으면
피치 못할 사정 때문이고.
남이 늦으면
정신자세가 덜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화를 내면
소신이 뚜렷한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인간됨의 그릇이 모자란 것이다.
내가 생각해낸 것은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것이고.
남이 해낸 것은
웬 뜬구름 잡는 소리.
내가 약속을 어기면
어찌하다 보면
사람이 그럴 수 있는 것이고.
남이 약속을 어기면
사람이 그럴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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