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과 詩

아픔과 미움, 괴로움을 삭히는 지혜...

똘돌이 2008. 12. 18. 11:18




  함께 사랑과 배려를 나눠봐요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아픔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 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를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힘이 들고 지칠때는
      내 모든것을 이해하고 감싸주시던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으로 미소 지으며 어루만져 주시던
      그 기억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마음에
      담아보십시오.


      그리고
      내 자신의 삶이 불안해 질 때마다
      아버지의 굳은 의지의 삶을 생각하며
      온 가족에게 보여주셨던 믿음직한 웃음을
      가슴에 담아 보십시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새로운 평화를 느끼고
      든든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가슴에서 순간, 순간 그리는 마음은
      나를 사랑해 주시던 이들의 웃음으로 인해
      새로운 빛과 용기를 일으키게 되므로
      "밝은 미소"는 생활의 여유로움을 가져다주는
      삶의 샘물과도 같은 것이랍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 중에서
      나를 바라보며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웃음으로 감싸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나의 행복일 것이며
      나 또한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함박 웃음으로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
      무한정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밝은 미소"를 가지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예쁘고 아름답게 해야합니다
      그런다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속삭여보세요
      나는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그리고는

      또 말하세요
      "당신의 밝은 웃음을 내 마음에 살포시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뛰네요" 라고.
      그러면
      그도 당신을 사랑할 것 입니다.




      노짱을 사랑했던 그 처음의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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