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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똘돌이 2012. 5. 17. 15:47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마침내 정신의학자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공화당이 추구하는 정책은 사람들을 강력한 수치심과 모욕감에 노출시키기 쉬운 정책이다.

열패감과 열등감을 조장하며, 타인을 무시하고 경멸하도록 부추키고, 불평등을 찬미하는 문화를 숭상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사회.경제적지위를 상실했을 때,특히 해고를 당했을 때,극도의 수치심과 모욕감을 경험한다.

이런 식으로 수치심과 모욕감이 팽배해 있는 사회에서는 폭력 치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폭력 치사는 타인에게도(타살), 또 자신에게도(자살) 일어난다. 

 

즉,어떤 정당이 내세우는 정책의 방향이 여러 형태의 사회,경제적 스트레스와 불평등을 조장하고

그 결과 실업률,수치심,모욕감이 높아지면 그 사회에선 필연적으로 폭력 치사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말이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영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이 정신의학자는 의사답게 이 문제를 담배와 폐암의 관계에 비유한다.

"흡연이 폐암 발병율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듯이 공화당이 백악관을 차지하면 자살율과 살인율이 올라간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적포도주를 적당히 마시면 장수에 도움이 되듯이 민주당이 백악관을 차지하면 폭력 치사 발생율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살인과 자살이라는 폭력치사에 관한 한 공화당은 '위험요인'이고 민주당은 '보호요인'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정치적 민주주의에만 신경을 썼지 사회적 민주주의는 간과한 탓에

이른바 선진국 대열에 있는 모든 나라들 중에서 인구 대비 살인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되어 버렸다.

 

 

제임스 길리건...

수십년간 폭력 문제를 연구해 온 마국의 정신의학자.

1900년부터 2007년까지의 미국의 자살율과 살인율 통계를 분석하다 알아낸 사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