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현 정권을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말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대통령의 발언은 각종 비리에 대한 언론과 검찰·경찰 등 사정기관의 적극적인 외면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해 언론인(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PD협회)이 선정한 '가장 무시당한 뉴스'는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비리 보도였다. 무려 77.3% (1258명)가 이를 꼽았다.
언론이 대통령 비리에 대해 입을 다물었음을 자인한 셈이다.
한 언론사 사회부장은 "검찰과 경찰이 정권의 통제력 안에 있어서 친·인척 비리가 그나마 이 정도다.
그것도 언론이 축소 보도해 사태의 심각성을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지난 정권이었으면 언론에서 '탄핵'이라는 단어가 열 번은 나왔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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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201092025011&p=si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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