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nka, Mikhail Ivanovich (1804~1857)
Glinka, Mikhail Ivanovich
(1804~1857)
러시아의 작곡가.
러시아 스몰렌스크주에서 태어났으며 러시아 음악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글린카는 10살 때부터 음악을 배웠으나 학교를 졸업하고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교통성의 관리가 됩니다.
이런 그가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게 된 것은 26살이 되던 해인 1830년에 건강상의 이유로 이탈리아와 독일을 여행하면서부터 입니다.
여행 중 이탈리아에서 벨리니, 도니체티를 만나게 되고, 독일 베를린에서는 작곡을 배우게 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자 다시 러시아로 돌아와 가극 《황제에게 바친 목숨》(1833)을 작곡하고,
1836년에는 푸슈킨, 주코프스키 등의 사람들과 문학 서클을 통해 사귀면서 오페라 《이반 수사닌》(1836)을 작곡하는데,
이 곡은 러시아 음악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40살인 1844년에 다시 여행을 하면서 후에 베를린에서 죽을 때까지 유럽 여러 나라를 돌아다닙니다.
그러던 중 낭만파 음악가인 베를리오즈를 통해 관현악법을 배우기도 하고,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음악도 배웁니다.
글린카는 이러한 음악 지식을 러시아 음악과 접목시키기 원했으나 독일의 베를린에서 죽으면서 그 꿈은 이루지 못합니다.
러시아의 첫 작곡가였던 글린카는 발라키레프, 세로프, 차이코프스키 등의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러시아 국민악파 음악이 일어나게 되는 동기를 제공하였습니다.
이 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1842),
관현악 《호타 아라고네사에 의한 화려한 카프리치오소》(1845), 《카마린 스카야》(1848)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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