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
금연 일주일째...
똘돌이
2009. 3. 17. 16:16
작년 구정에 약 한달간의 금연을 시도하다 무참히 깨진 이후
마음 한 구석에 끊어야지 하는 미련을 놓아두고 일년을 또 즐겨온 담배...
올 설에도 연례행사처럼 시도할까 했다가
괜시리 부도 수표 남발하는 신용불량자로 몰릴 것 같아 포기하고
이달 8일 사랑나누미 대전 모임이후
마음 한 구석에 쳐박아 놓았던 그 마음을 꺼내어 놓아 보았다.
9일 하루는 두세개로 심호흡을 하고
10일 화요일 부터 시작했으니 오늘로서 만 일주일입니다.^^
아내에게도 말하지 않고 한달쯤 넘어가면 말해야지 했는데
어제 껌과 사탕을 내어 놓네요.
이번엔 잘 해 봐~~하면서요...
가금 쩝쩝하며 입맛을 다시게 되지만
그럭저럭 잘 견디는 모양이 이번엔...하고 기대를 갖게 됩니다.
이제 다 공개를 하니 회원님들 제게 용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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