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산참사 희생자들께 바치는 노래
용산참사 희생자들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프랑스 샹송가수 미셸 뽈라레프의
프랑스의 한 재개발 지역에서 Lucien Morrisse라는 이름의 한 할머니가
자신의 정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다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그 개발독재의 희생자인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1971년 만들어졌다.
이 노래는 그 후 전세계에서 개발독재에 저항하는 상징적인 노래가 되었다.
이 곡은 한국인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Yiruma)에 의해
When the Love Falls 라는 피아노 곡으로 편곡되어
드라마 <겨울 연가>에 삽입되면서 우리 귀에 더 익숙해졌다.
또한, 이 곡은 5.18 광주 민주항쟁을 노래한 <오월가>의 원곡이기도 하다.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잔인한 개발독재의 산물... 용산 참사와
재개발 희생자를 기리는 샹송...<Qui A Tue Grand Maman>
Qui A Tue Grand Maman?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
Le temps a passe Seules restent les pensees
Et dans tes mains ne reste plus rien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정원에는 꽃들이 피어 올랐지
세월은 흐르고 기억만 남았네
그리고 네 손엔 더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요?
세월인가? 아니면
무심한 사람들인가?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u silence a ecouter
Des branches sur des arbres, des feuilles sur des arbres
Des oiseaux sur les feuilles et qui chantaient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나무위에 가지들이, 가지위에 나뭇잎들이
나뭇잎 위에 새들이 노래했었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요?
세월인가? 아니면
무심한 사람들인가?
Le bulldozer a tue grand-maman
Et change ses fleurs en marteaux-piqueurs
Les oiseaux, pour chanter ne trouvent que des chantiers
Estce pour cela que I'on vous pleure
불도저가 할머니를 죽이고
꽃밭을 짓밟았지
새가 노래할 곳은 이젠 없어
이게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한건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요?
세월인가? 아니면
무심한 사람들인가?
출처= http://blog.daum.net/mddol/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