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국악...外

박하사탕 ... 윤도현

똘돌이 2009. 1. 21. 16:05

 

 

                                                             

                                                       

  

 

떠나려하네 저 강물따라서

돌아가고파 순수했던 시절

끝나지 않은 더러운 내 삶에

보이는 것은 얼룩진 추억속에 나

 

고통의 시간만 보낸 뒤에는

텅빈 하늘만 아름다웠네

그 하늘마저 희미해지고

내 갈곳은 다시 못 올 그곳뿐야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두려움에 떨고 있어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단한번만이라도

나 돌아갈래 어릴적 꿈에

나 돌아갈래 그곳으로

 

남아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그 시간들도 다시 오진 않아

어지러워 눈을 감고 싶어

내 갈곳은 다시 못 올 그곳뿐야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두려움에 떨고 있어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단한번만이라도

나 돌아갈래 어릴적 꿈에

나 돌아갈래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