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국악...外

지리산 ... 한태주

똘돌이 2008. 12. 17. 12:28

     
     
    지 리 산  오카리나 연주 / 한 태 주             sodam


어디로 눈을 돌려도 보이는 것은 산 뿐이다.

그는 텔레비전도 전화도 따라올 수 없는
아주 깊은 곳에 들어가 한 2년 공부하듯 살고 싶었다고 한다.

그 공부란..
단순 간결해지기 위한 것이고
에너지를 잡다하게 흐트리지 않고
오로지 음악에 몰두하기 위한 것이다.

그들에게 소유나 안주의 개념은 없다.
유목민이 '지금 이 곳에 집착하지 않듯, 소유를 최소화 하듯,
욕망이 있다면 단지 좋은 음악을 향한 것..

음악하는 사람의 공부 중 으뜸은 듣는 공부...
바람소리 물소리 할 것 없이 그는 늘 자연에 귀를 열어두고 있다.

점점 잊혀져가는 자연의 소리, 생명의 기운을 음악 속에 담아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는게 그의 가족이 자연속에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