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뒤적이다 우연히 발견한 순진한 아이의 그림일기...
처음 떠오른 것은 중1인 작은아이에게 이 그림을 보여주고 그림을 그린 아이에게
좀 더 배운 입장에서 과학적인 설명을 해 보라고 요구하는 것이었다.
두번째로 떠오른 것은 내 스스로의 문제로... 삶에대하여, 민주주의에 대하여,
노무현의 정신과 철학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다른이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누가 내게 그런 설명을 요구한다면 과연 능숙하게 답할 수가 있는지였다.
치열하게 삶을 살지 않은 내가
알고있는 지식의 천박함으로
그림일기의 내용처럼
그저 보이는 것만 쫒고 사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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