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과 영화음악

영화 필라델피아 주제곡...브루스 스프링스턴

똘돌이 2008. 12. 6. 16:23

I was bruised and battered
and I couldn't tell what I felt
I was unrecognizable to myself
I saw my reflection in a window
I didn't know my own face
Oh brother are you gonna
leave me wasting away
on the streets of Philadelphia


부르스의 허탈한 목소리와 함께
에이즈에 걸린 동성 연애자인 변호사가 부당 해고한 회사를 상대로 법정
투쟁을 벌이는 이야기로, 주연을 한 톰 행크스가 인생 일대의 연기 변신을 시도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물론, 베를린영화제과 골든글러브까지 휩쓴 작품.

93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93년 베를린 영화제 남우주연상, 93년 아카데미 4개
부문(남우주연-각본-분장-주제가(2개)) 노미네이트되어 남우주연,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수상.


I walked the avenue
till my legs felt like stone
I heard the voices of friends
vanished and gone
At night I could hear
the blood in my veins
Black and whispering as the rain
On the streets of Philadelphia

Ain't no angel gonna greet me
It's just you and I my friend
My clothes don't fit me no more
I walked a thousand miles
Just to slip this skin

The night has fallen,
I'm lying awake
I can feel myself fading away
So receive me brother
with your faithless kiss
Or will we leave each other
alone like this
On the streets of Philadelphia

상처받고 짓이겨진 난 이제
감정을 표현할 수도 없고
내가 날 인식할 수조차 없어
창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봤지만
내 얼굴도 알아 볼 수가 없군
날 쇠잔하게 남겨두고
떠나 버릴 건가, 형제여
이 필라델피아의 거리에서...

다리가 딱딱하게 굳어질 때까지
거리를 걷다가
사라져 가 버린
친구의 목소리를 들었어
밤엔 내 핏줄을 따라
비처럼 속삭이는
검은 빗소리가 들려
이 필라델피아 거리에서...

나를 맞아줄 천사는 없을 거야
오직 너와 나 뿐이야, 친구야
내 옷은 더 이상 맞지도 않고
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수천마일을 걸어왔어

밤이 다가왔지만
난 뜬눈으로 누워서
내가 서서히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어
그러니, 그대의 무정한 키스로
날 받아줘, 형제여
그렇지 않으면, 우린 서로를 이렇게
홀로 남겨둔 채 떠나버릴거야
이 필라델피아의 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