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과 가곡

한국인이 가장 애청하는 Classic 21-30

똘돌이 2008. 11. 8. 19:38

한국인이 가장 애청하는 Classic 21-30
21. G선상의 아리아 - 바하(Bach)
(Air on The G String)


    관현악 조곡 제3번의 둘째곡의 아리아인데,
    빌헬미가 바이올린의 G 현으로만 연주하도록
    C 장조로 편곡한 곡이며 아리따운 한 여인과
    사랑의 엄숙하고 경건한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


22. 가극 나비부인 중 “어떤 개인날” - 푸치니
(MADAMA BUTTERFLY 'UN BEL DI VEDREMO ')


    어떤 개인날 바다를 바라보며 애타게 그리는
    한 여성의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중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이다.
    [* 마리아 칼라스의 음성이다 *]


23. 교향곡 6번 b 단조 Op.74 '비창“中 1악장 -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Symphony No.6 b minor Op.74'Pathetique '1Mov)


    차이코프스키 최후 최대의 걸작인 비창은
    서거의 해에 작곡되어 초연 1주일 후에 숨을 거두었다.
    자신도 이 곡을 지적하여 마치 진혼곡과도 흡사하다고 하며 흐느꼈다고 한다.
    먼저 아다지오의 무겁고 불길한 서주가
    바순과 저현으로 꿈틀거리며 머리를 쳐든다.
    고뇌를 강조하는 압도적인 제 1주제,
    슬프고 나약한 제2주제의 환상 가득한 아름다움,
    그러나 코다 에서는 모든 것을 체념하듯
    조용한 발길의 피치카토를 타고 인생의 수수께 기만을 그냥 남기고서....


24. 서곡“시인과 농부” - 주페(Suppe)
(Poet and Peasant Overture)


    주페의 오페라타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칼 엘머의 대본으로 1864년에 작곡되어
    같은 해 6월 빈에서 초연된 오페라타이다.
    현재에는 서곡만 연주되는데
    각종 악기용의 편곡만도 59종이 넘는다.
    이 곡은 느리고 장중한 가락으로 시작되고
    멜로디가 전원의 아침을 나타내는가 하면
    돌연 분위기가 바뀌어 행진곡이 되고
    또 농부의 소박한 왈츠가 전개되었다가
    또다시 행진곡으로 된 뒤 최초의 가락이 나와 즐겁게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25.유모레스크 - 드보르작(Dvorak)
(Homoresque / Flute)


    누구에게나 널리 애청된 이 곡은
    원래 피아노 독주곡으로 된 것인데,
    근래에 와서는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 있다.
    아름다운 가요풍의 멜로디에 애수를 띤 가벼운 무도조의 곡으로,
    곡은 세도막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바이올린에 의해 가볍게 테마가 나타난다.
    제1부분이 끝나면 G 장조의 애조띤 선율로 나타났다가
    다시 제1부의 반복으로 가볍게 끝난다.


26. 가극 춘희 중“축배의 노래” - 베르디(Verdi)
(La Traviata 'Drinking Song)


    La Traviata(춘희) 1막에 나오는
    파리 사교계의 여왕 비올렛타 저택에서 열리는 파티 중 축배음악.


27. 현악세레나데“아이네클라이네 나하트뮤직”2악장“ - 모차르트(Mozart)
(Serenade in G major k525 Eine Kleine Nachtmusik-2-Romanze (Andante)


    “세레나데”란 일반적으로
    흠모하는 사람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를 얘기하는데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에서도 세레나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 곡은 보통 현악 합주로 연주되지만
    현악 5중주로 연주되기도 한다.
    1787년 빈에서 완성했으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그의 작품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28. 로망스 제2번 F장조 - 베토벤 (Beethoven)
(Violin Romance No. 2 in F, Op.50)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며
    꿈을 꾸는 듯한 소녀의 연정처럼
    아름다운 멜로디의 론도형식이 특색인 작품.


29. 빈 숲속의 이야기 - 요한시트라우스 (Johann Strauss)
(Tales From The Vienna Woods)


    '아름다운 푸른 다뉴브'와 함께
    이 곡도 스트라우스의 향토애가 짙게 깔린 그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파리와 런던 여행을 마치고 빈에 머물러 있던 스트라우스는
    빈의 봄거리를 수놓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에 몸을 담고 있는 안도감에 젖어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한다.


30. 아를르의 여인 中 “메뉴엣” - 비제 (Bizet)
[L'Arlesienne Suite No.2 Mov 3 (Menuetto)]


    프랑스 문호 도데의 희곡<아를의 여인>에 삽입된 27곡의 극음악으로
    후에 27곡중 4곡을 발췌해서 관현악용으로 편곡하여 널리 알려졌다.
    이것이 <제1모음곡>이며, 그 뒤 다시 4곡을 발췌하여
    편곡한 것이 <제2모음곡>이다.
    특히 희극 제3막 2장 중에 연주되는“메뉴엣”은
    플룻독주로 청아하게 테마로 소개한 뒤
    다소 거칠은 중간부를 두고 FLUTE은 하프의 오틀리카토를 얻어 아름답게 끝난다.